안녕하세요!
저희 집엔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있습니다.
그 녀석들 이름이 알콩이 달콩이 인데요,
저희 연애 500일 기념으로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해서
홍콩 동물 보호&분양센터인 SPCA를 방문 했습니다.
처음 요녀석들을 만난 순간이에요!
다른 아이들도 많았지만 이 녀석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ㅠㅠ
근데 다른 친구들은 한 마리만 분양을 하면되는데 요 녀석들만 같이 발견되어서 자매사이인것같아요.
꼭 같이 입양을 해야한다고 합니다.
조금 고민을 하다가 그래 할꺼면 혼자는 외로우니 두마리가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.
집으로 돌아가서 필요한 사진들을 제출했고, 고양이 탈출 방지용도 설치해서 보호센터에 보냈습니다.
그런데 요 녀석들과 저희가 인연이긴 한가 봅니다.
다음날 바로 오케이 하고 데려가라고 전화가 왔어요!
보통 1주일 정도 심사기간이 걸리는데 신기하게 바로 컨펌되었다고합니다.
켓 타워, 밥통, 물통 등을 구매하고 요 녀석들을 받으러 갔습니다.
요 녀석이 알콩이 입니다.
긴 횐색 부츠를 신었어요 ㅎㅎ
눈도 엄청 크죠!
알콩이는 지난주가 딱 6개월 이었는데
발정기가.. 와버렸습니다.
요녀석도 힘들고 저희도 힘들고 ㅠㅠㅠ
곧 중성화 수술 하러가니까 조금만 버티자 알콩아ㅠㅠ
발가락만 하얀 요놈이 달콩이에요 ㅋㅋ
알콩이보단 눈이 많이 작지만 애교 터집니다ㅠㅠ 강아지에요 요 녀석은 ㅠㅠ
켓타워에서 집을 감시중인 요녀석들
앞으로 요녀석들 일상이야기 자주 업로드 하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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